성병클리닉

곤지름 진단의 핵심검사 - HPV 유전자 검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!

닥터고니 2020. 10. 4. 15:30

 

 


곤지름을 일으키는 인유두종 바이러스 (human papillomavirus: HPV)는 100여 가지의 종류가 있는데 곤지름 뿐만 아니라 음경암, 자궁경부암, 항문암, 구강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입니다.

 

 



대부분 성적인 접촉에 의해서 전염이 되지만 면역이 떨어진 상태에서 피부접촉에 의해서도 감염의 가능성이 있고 잠복기도 3-6개월 정도로 다양해 감염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고 특히 고위험군 HPV는 자연적으로 소멸되지 않고 악성종양으로 갈 수도 있어 HPV의 종류를 아는 곳이 앞으로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 아주 중요합니다.

 

 


HPV 유전자 검사는 100여 가지의 HPV 중에 문제가 될 수 있는 28종의 HPV를 정확하게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염량까지 +, ++, +++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진단은 물론 치료 후 추적 관찰에도 효과적입니다.

 

 



병변이 있을 때에는 제거와 동시에 조직검사와 유전자 검사를 하게 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미세조직까지 채취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고안된 브러쉬를 이용하여 성기, 음낭, 요도입구, 귀두 등을 꼼꼼히 긁어 나온 조직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.

 

특수하게 제작된 브러쉬와 전용용기

 


아직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용적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이 없어도 곤지름 감염여부를 빨리 알 수 있고 특히 고위험군, 저위험군의 종류까지 정확히 확인이 가능하여 관리나 치료 방침을 정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.


 

 



 

 



 

 

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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